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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회 춘천술 심포지엄 현장 스케치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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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0-11-12
- 조회수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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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춘천술 심포지엄 현장 스케치②>








춘천 시청 광장에선 한국전통주연구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명주대상'이 열렸습니다.
한국전통주연구소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재청, 강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화유산국민신탁, 강원대학교가 후원하며, 한국의 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직접 빚은 술을 평가하고 격려하는 가양주 빚기 축제로 올해로 10회째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명주대상은 조선시대에 찬란하게 꽃피웠던 가양주 문화를 되살리고, 전통주의 대중화 및 세계화, 우리 농산물인 쌀 소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술 빚는 사람과 대중이 함께 만나는 술 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행사는 이재수 춘천시장과 박록담 소장(한국전통주연구소)이 올린 주신제와 윤진철 판소리 명창의 '수궁가'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진행된 '술토크'에서는 명주대상에 출품한 참가자들이 본인이 빚은 술에 대한 사연과 숨은 이야기, 양주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명주대상 공모는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됐습니다. 총 359점의 탁주, 청주, 소주가 출품되었고, 이 중에서 선별된 60여 종의 예선작이 경합을 벌여 최종 수상자 16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심사는 매우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특히 청주 부문에서 지난 대회때보다 뛰어난 술들이 많이 출품되어 점수 차가 크지 않고 중복 점수도 많았다고 합니다.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대한민국명주대상의 위상이 확고해졌다고 할 수 있겠죠.
최종 수상자는 16명. 청주, 탁주, 소주 3개 부문으로 나뉘고, 각 부문 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이 시상되었습니다. 특별상인 아름다운 우리술이름상, 술이야기상(스토리) 두 부문도 각각 2명, 총 4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청주 부문의 금상은 ‘언홍주'를 출품한 임언홍씨가, 탁주 부문의 금상은 ‘류화’주를 출품한 김채옥 씨가 수상했습니다. 소주 부문 금상은 '다스름'주를 출품한 윤나라씨가 수상했습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100만 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춘천시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한편 시청광장에서는 다양한 전통주를 직접 맛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돼 춘천의 다양한 술을 시음해볼 수 있게 했고, 전통주 빚기 시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전통주 재도약 기반을 닦고, 가칭 '국립 전통주 산업 진흥원'의 설립과 유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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