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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네이밍이 독특한 술들 - 2편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9-12-03
  • 조회수 3606

 

 

 

술아원의 신제품 ‘복단지’는 정성스럽게 고이 간직한 신주 단지를 떠올리게 하는데

단어 ‘복’ 자가 주 재료 ‘복분자’와 행운의 ‘복(福)’을 함께 연상시킨다.

전통 방식으로 빚은 ‘복단지’는 설탕을 넣지 않고 쌀, 물, 누룩, 복분자 열매를 그대로 넣은 약주다.

드라이 하면서도 향긋한 복분자향과 새콤한 맛이 느껴져 자체만으로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고도리 화이트와인’을 보고 화투를 떠올렸다면 오산이다.

고도리는 경북 영천시 고경면 고도리 지명을 따른 이름이다.

이 곳에 위치한 고도리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에는 ‘고도리’라는 이름이 붙는다.

‘고도리 화이트와인’은 레몬 향, 상큼한 풀잎 향 등 시트러스함이 살아있는 와인이다.

달지 않은 드라이한 맛에 산미가 풍부하다. 식전주로 적당하고 광어나 우럭 등 기름기가 적은 생선회와 잘 어울린다. 

 

 

 

 

 

 

배상면주가 ‘오매락퍽’은 구운 매실을 뜻하는 ‘오매'와 소주의 옛말인 ‘(아)락’을 합해 지어진 이름이다

천연 황토로 구운 토기 안에 담아서 숙성한 술로, 퍽 토기를 나무망치로 깨서 그 안에 든 병을 꺼내 마시도록 제작돼 ‘한국형 세레머니주’로 알려져 있다.

‘오매락퍽’은 배증류 원액과 구운 매실로 빚어 매실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이 특징이며 높은 도수에서 우러나오는 향 또한 일품이다.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초선의 꿈’ 은

와인 불모지인 한국에서 제대로 된 와인을 만들겠다는 꿈을 고스란히 담은 이름이다.

공동대표인 부부가 생산하는 ‘여포의 꿈’ 은 남편의, ‘초선의 꿈’ 은 아내의 별명을 그대로 따온 것.

언젠가 최상의 와인이 완성되면 이름에서 ‘꿈’ 을 없앨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담양’을 프랑스식으로 발음한 ‘타미앙스’는 전남 담양에 위치한 추성고을에서 빚는 술이다.

타미앙스는 쌀과 구기자, 오미자, 산약 등 10가지 이상의 약재를 가지고

2번의 증류 과정을 거친 후 자연대나무통에서 장기간 숙성시킨 술.

입안을 가득 채우는 약재향과 오크향이 일품이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