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칼럼

우리 쌀 재래누룩 이용해 설날 음복술 ‘약주’ 개발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7-01-25
  • 조회수 2334

- 농촌진흥청, 약주 제조기술 개발… 기술이전 업체 제품 출시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양조 적성이 우수한 쌀과 재래 누룩에서 분리한 미생물을 이용해 만든 ‘약주’가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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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약주 제조기술 개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해 이번 설날을 맞이하여 기술이전 받은 산업체에서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약주는 우선 술 빚는 원료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다양한 벼 품종 중 양조 적성이 우수한 ‘삼광’을 사용한다. 또 술을 발효시킬 때 쓰는 발효제인 쌀알누룩과 효모는 재래누룩에서 분리한 누룩곰팡이와 효모를 사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고두밥과 쌀알누룩 그리고 효모를 이용해 밑술을 만든 다음 3~4일 후 1차 덧술을 하고 다시 3일 뒤에 2차 덧술을 한 후 발효시킨다. 특히 원료의 배합비율이나 물을 넣는 방법 등에서 전통적인 제조 공법을 기본으로 현대적인 제조 기술을 접목시켰다.

이번에 개발한 약주는 알코올 도수가 16도이며, 약주 특유의 냄새가 적으면서 가벼운 단맛으로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다. 농촌진흥청은 재래 누룩에서 분리한 누룩곰팡이와 쌀알누룩 제조기술에 대해 특허출원(10-2016-0152883)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약주 제조기술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전통주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발효식품과 정석태 농업연구관은 “이번에 개발한 약주는 우수한 원료와 발효제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의 취향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앞으로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진청 개발 쌀 누룩으로 만든 약주

약주 제조원료

쌀 :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멥쌀계 ‘삼광’

발효제 : 재래 누룩에서 분리한 누룩곰팡이 및 효모

 

약주 제조방법

 

 

산업체 출시 제품

제조사 : ㈜신탄진주조(충남 대전) *기술이전(‘16.12.)

제품 : 브랜드명 청춘, 알코올 15%, 용량 750mL

 

[출처] 농촌진흥청 발효식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