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칼럼
- [나보영의 한국 와인 이야기 #4] 크리스마스에는 ‘샤토 미소 로제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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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9-12-13
- 조회수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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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니 크리스마스에 마시기 좋은 와인을 추천해달라는 지인들이 부쩍 늘어난다.
대부분 달콤하고 로맨틱하며 남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와인을 찾는다.
그렇다면 역시 화사하고 투명한 핑크빛을 띠는 로제 와인이 제격이다. 예쁘고 발랄하고 새콤한 풍미가 좋아서 특별한 날에 잘 어울린다.
초보자도 마시기 좋은 것으로 ‘샤토 미소 로제 스위트’가 있다. ‘샤토 미소’라는 이름은
이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 ‘도란원’의 두 대표인 안남락, 문미화 부부가 기쁨과 웃음의 의미를 담아서 지었다고 한다.
투명한 핑크 빛을 띠는 ‘샤토 미소 로제 스위트’는 영동 지역에서 부부가 함께 재배한 포도로 만든다.
캠벨 포도, 머스캣 베일리 에이(MBA), 산머루 세 가지 포도 품종을 쓰는데, 과육과 껍질과 씨를 함께 발효해 복합미와 아름다운 색을 이끌어낸다.
이후에 대나무 통에서 36개월 동안 숙성하여 완성하는데, 이때 대나무와의 접촉을 통해 신맛과 떫은맛이 완화되고 향도 더욱 부드러워진다.

서울에 아주 잠시 첫눈이 스친 지난 화요일 저녁에 친구들과 이 와인을 한 병 땄다.
스위트 와인이니만큼 식사 중엔 다른 와인들을 곁들인 후, 마지막에 디저트 와인으로 마셨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딸기, 장미, 복숭아 향과 새콤달콤하고 매끄러운 풍미가 좋았고, 다른 디저트가 필요 없을 정도로 아주 달콤했다.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 모두 와인병이 예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했다.
가늘고 긴 375ml의 레이블에는 모던한 이미지의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이 들어갔고,
묵직한 750 ml의 레이블에는 샴페인골드 컬러로 와인 제조 과정을 형상화한 패턴이 담겨 있었다.
전용 상자 또한 예뻐서 연말 선물로도 좋을 듯했다.
지인에게 한 병 선물했더니 캐럴이 나오는 성탄절 카드 옆에 세워두고 영상을 찍어서 보내왔다.

이 와인은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비롯한 수상 경력도 화려하여
다가오는 새해의 성공을 바라는 의미를 담아 선물해도 좋을 듯하다. 기쁨과 웃음의 이미지인 이 와인처럼, 모두 해피 크리스마스!

도란원 샤토 미소
‘아시아 와인 트로피’, ‘한국와인대상’,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등의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으며,
농림부 선정 ‘2019 찾아가는 양조장’에도 선정됐다.
직접 방문하면 ‘샤토 미소 와인을 이용한 칵테일 만들기’, ‘나만의 와인 잔 꾸미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소: 충북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 825
전화번호: 043-743-2109
홈페이지: www.샤토미소와인.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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